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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죠?
지난 토요일, 저의 손을 잡아주시며 얘기를 나누고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간호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계속 감사하는 마음이 남아 오늘 짧은 글을 올립니다.
누구나 아프지 않으면서 사는게 소원이지만 건강은 우리의 소관이 아닌것 같습니다.
아픈 사람은 누구나 약해지기 마련인데, 이곳에서는 그런 사람들의 마음을 우선 헤아려주어서 넘 편안해집니다.
저도 그동안 혼자 지내면서 많이 긴장하며 살아온 것 같은데, 간만에 따듯한 곳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부디 이런 마음으로 한 명 한명을 치료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