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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진희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많이 선선해진 기온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이번에도 병원소식지 잘 읽었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해 금연침을 시술해 주신다니 좋은 일을 하시네요.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제 남편도 담배를 끊었으면 좋겠는데 끊을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담배 피우지 말라고 하는 말이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주 말도 못하겠고,

아침에 일어나서 공백에 담배를 피우는 것은 안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식후에 한대씩 피우더라구요.
식후 담배 피우는 것은 밥 먹고 물 마시는 것과 같다고 하네요.
아침에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도 조금이라도 괜찮아질까요?

저희 친정 아빠와 남동생이 담배를 피우지 않아서인지
남편 담배 피우는 게 정말 싫네요.  냄새도 싫고
본인의 의지가 중요한데 어떻게 해야지 끊게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희 가족이 수서쪽으로 이사를 가게 될 것 같아요.
10월 중순쯤.
병원에 자주 가지 못해도 지나다니면서 늘 병원 간판이라도 보고 다녔는데
아쉽네요.
병원소식지 통해 소식 전해듣겠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