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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반적인 말초성 구안와사(Bell's palsy)라 가정하고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질병의 원인은 주로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기력이나 면역력의 저하로 발생하며, 간혹 에어컨 바람이나 찬 바닥에서 자고 난 후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후는 4~8주 정도 치료하면 보통 80~85%정도 완치가 됩니다. 그래서 10명중 8~9명은 완치가 되며 반대로 1~2명은 후유증이 남습니다. 그리고 기능적 회복은 발병후 6개월까지는 조금씩 호전이 됩니다.  6개월이 지나면 구안와사의 후유증이라고 하며 이때부터는 치료를 해도 호전이 잘 안 되는 시기이며, 완치을 목표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치료를 합니다.
주위사람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고 본인만 느낀다고 한다면 그것으로 위안을 삼고 이젠 마음을 비우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제는 구완와사 후유증을 인정하고 치료해야지 아직도 마음속에 완치를 생각하시면 마음의 병만 생깁니다.
치료방법은 어느 것이 무조건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저희 한의원에서는 주로 신경계의 흥분작용을 통한 신경장애개선 효과가 있는 봉침요법, 마비된 신경을 전기적은 자극을 통해 마비를 회복시켜주는 전침, 저하된 면역력과 기력을 회복하고 마비된 신경을 재생ㆍ회복에 도움이 되는 한약과 초기의 통증을 빨리 없애고 풍을 예방하는 뜸(예풍혈)을 주로 사용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답변이 부족하면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