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침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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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osa1113
댓글 0건 조회 1,170회 작성일 07-10-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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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너무 무리를 해서 그런지 면역력 저하로 감기가 떨어지지 않아요. 거의 4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나을만하면 또 걸리고 또 걸리고...약을 너무 먹어 그런지 추위도 엄청 탑니다. 에어컨을 절대 못 쐬고요..
최근에는 감기로 인한 비염이 지속되어 이비인후과 치료만 받다가 약을 너무 먹는게 싫어서 이틀 전 아는 사람 소개로 다른 한의원에서 봉침을 맞았습니다. 한약도 3일치 받아오고요...
그런데 그날 밤부터 그 다음날까지 심한 몸살을 앓고 감기 증세가 오히려 더 심해졌습니다.
밤에 엄청 몸이 뜨거워지고 열이 나서 잠을 거의 설쳤어요. 침 맞은 곳은 타박상 입은 것처럼 솜만 대도 아팠고요..지금은 그 증세는 괜챦은데 머리가 아프로 몸이 더웠다 추웠다해요. 그리고 감기 증세가 훨씬 심해졌어요.
원래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증세와 가래가 목에 걸리는 듯한 느낌만 있었는데 너무 춥고, 가래, 기침, 콧물이 걷잡을 수 없습니다. 목소리도 더 이상해지고요. 머리도 아프고, 더웠다 추웠다 하고, 밤에는 땀을 엄청 흘리고 자고, 악몽도 꾸고요...
제가 식염스로 코세척을 해왔는데 오늘 아침에는 코에서 피고름같은 것이 한 번 나왔어요...
한의원에 전화하니 그동안 잠재되어왔던 나쁜 것이 빠져나오느라 그런거고 더 치료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한달 반전 혹시 몰라 동네 내과에서 혈액검사를 했더니 갑상선 치수 하나가 거의 경계선에 다다랐다고 3개월 뒤에 보자고 하셔서 오늘 서울대 병원 내분비과에 가서 다시 혈액 검사하고 왔는데 그 교수님은 부비동염일 수도 있으니 이비인후과쪽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하시면서 다음 주에 보자고 하셨습니다. 아갑상선염이라나 뭐라나 그런 게 의심될 수도 있다면서요...

엄마는 이비인후과나 내과를 가라고 하시고...
한의사는 더 봉침을 맞아야한다고 하고...

정말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할 것은 많은데 몸이 이러니 너무 힘들고 우울합니다...
4개월동안 이렇게 계속 아프니 정말 너무 힘들고 무서워요...
어디를 가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객관적으로 저는 어디를 가야할까요...도와주세요..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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