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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주위의 경련을 안검경련, 더불어 뺨과 입주위까지 떨리면 안면경련이라고 합니다. 보통 일시적이고 간헐적인 경우가 흔하며  대개의 경우는 피로나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며 한의학적으로 간과 비위장에 관계된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안면신경(얼굴로 오는 신경)이 귀뒤쪽에서 혈관에 의해 눌리거나 영향을 받아 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검경련이나 안면경련은 주로 3-40대에 많고  여성이 남성보다 많이 발생됩니다. 또한 이러한 경련은 육체적인 피로, 얼굴의 표정이나 정서적인 자극 등에 의해서 유발되기도 하여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여야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현재 경련은 불면증도 같이 치료되어야 호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방적으로 간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혈액을 저장하는 장부이며 근육을 담당합니다. 그리고 비위장은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시켜 전신을 자양하는 기관이며, 특히 얼굴은 족양명위경이 흐르고 주관하는 부위입니다. 그래서 과로, 스트레스, 과음, 불규칙한 식생활 등으로 유발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치료는 기능이 떨어진 오장육부를 도와주고 떨림을 개선하는 침과 한약을 통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봉침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경장애를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어 마비와 경련성 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일단 내원하셔서 자세한 검진과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