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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검색을하다가 들어와보게되었습니다.

제가 안면마비입니다.

너무나 답답하고 짜증만나서 글한번올려보겠습니다.

처음발병한 날짜는 정확히 1월 23일입니다.

한달반정도되었네요. 제나이 79년생 29살남자입니다. 키는 175cm 정도에

몸무게는 75k 이구요

저는 스키장에서 일을하고있었습니다. 낮에 스키를탔었고 내려와서

찬물로 씻고 방안에 잠시 누워있는데 좌측턱쪽이 치과마치한것처럼

얼얼하더군요. ( 과로도하고 잠을별로 못잤습니다 )

그날저녁에 회식이있어서 술한잔했는데 갑자기 술이 좌측입술에서 주루륵 흘러

내리는겁니다. 별대수롭지않게생각하고 그날은그냥잠을자고 다음날일어났는데

입이살짝돌아가고 마비가되서 움직일수가없는것입니다.

그날바로 한의원가서 침맞고 한약지어먹고 그한의원을 2주간 매일가다싶이 침을

맞았는데 호전이안되는거같았습니다..

입은돌아왔으며 마비는 여전했습니다. 휘파람불어지지않구요. 밥먹을때 상당히

불편했었구요. 그러다가 다시 한의원을옮겨서 4주정도 침맞았구요. 이한의원에서

또 한약을 2번이나 지어먹었습니다. 별다른호전이 없더군요...

두통도 한 두어번있었구요.  맨처음발병할당시 몇일동안 귀뒤쪽이 아팠습니다.

지금은 안아픕니다.

지금은또 다시 한의원을 통일교에서 만든 경기도 설악에있는 청심병원이라는곳에

한방병원에서 침맞고있습니다 3번갔으며 또 다시 한약을 지어먹고있습니다.

현재상태는 가만이있으면 저의증상을 몰르겠는데 좌측이 전혀움직여지지가 않네요

주름도안잡히고 웃을때 완전히 다른사람같이 오른쪽얼굴만 웃어지네요.

귀도 멍멍한거같고요..또한 밥을먹을때 눈물이납니다 마비된쪽에서요.. 악어눈물이라던가.

이런증상이 게속있는데 그 청심병원 한방 의사분께서 다른곳으로가신다고 이제 동네한의원

으로 가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침은아무데서나 매일맞으면 괸찬다고 매일침맞고 한약먹으면

한달이면 좋아질거라고하더군요...

이런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자꾸한의원옮기고 여기저기서 치료하면 더않좋아질거같아서

너무나 걱정이됩니다. 2개월넘어가면 치료가 힘들어진다고 들었는데 평생을 이렇게 살순없

습니다. 결혼도해야대고 또한 일도하고싶습니다 돈도벌구싶구요.

건강하나는 건강하다고 자부했는데 제가 군대를 좀늦게가서 제대한지 2달만에 이런병이

걸리네요. 제가사는곳은 경기도 청평이며 이쪽동네한의원에서 게속꾸준히 침을맞으며

한약을 먹어야대는건지 아니면 원장님이있는곳에서 치료를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수있는건지요

매일아침일어나면 가장먼저확인하는것이 이마에 주름을 잡아보는겁니다.

정말 호탕하게 한번 웃어보고싶네요.

만약 원장님께서 치료를 해주신다면 1주일에 몇번정도가면되고 비용은 어느정도나드는지

알고싶습니다. 도움을좀주세요 원장님.. 답변기다리겠습니다.

길고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