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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38주된 예비엄마이구요...
약 2주전에 오른쪽에 안면마비가 왔습니다.  직장생활했었구요.
오른쪽 귀에서 약간의 소리가 났었구요... 그리고.. 그날 식구들과 온천을 갔다왔는데..
노천탕에서 약 5분정도 있다가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약 5일정도 귀에서 소리는 계속 났었구(이비인후과 갔다왔는데.. 별거 아니라구 했었구요..) 5일 저녁부터 입과 눈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구...
마비가 되었습니다....  오른쪽 혀 부분도 얼얼하구요....
바로 침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산모라 신경외과에 갔었지만.. 산모라 두고보자란 얘기만 하더라구요...

현재는 일반 침치료만 하고 있구요.. 집에서는 찜질가 마사지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귀에서 소리나는 건 여전히 납니다.(계속은 아니고 날때 있고 안날때 있구... 소리도 작았다 커졌다 일정하지 않습니다.  잘때는 더 심하게 들리구요... 어쩔땐 귀가 멍한 느낌도 있네요..)

아직 조아진건 잘 모르겠구요... 부은건 많이 가라안은거 같긴 한데요...

곧 출산을 앞에 두고 있어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이 병은 과로와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한다고 들었는데...
출산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자연분만을 해서 더 나뻐지는 건 아닌지...
제가 척추분리증도 있어서 제왕절개도 약간 두렵습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지가 고민이구요...

치료를 어떻게 받아야 할지도 무척 고민입니다...
처음에는 눈꺼풀도 안 움직였는데... 침 3번째 맞고 나서 약간 아주 약간 움직임이 있습니다..

산모도 봉침을 맞아도 되나요?
전 출산 후 치료를 약 1주일은 쉬어야 할 거 같은데.. 증상이 더 나뻐지지 안을까요?
출산 방법은.. 무리가 가지 않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출산 후 더 증상이 나뻐지지 않을까도 걱정입니다.
그리고 귀에서 소리나는 것도 안면마비와 관련이 있나요? 증상이 호전되면 함께 없어지는 건가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