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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가끔씩 손발이 저리고 눈꺼플이 떨리면서 어쩔때는 손도 떨리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그걸 못느끼시는데 제가 볼때는 그 정도가 약간 심한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중풍같은 경우 유전적 요인이 많다고 하는데 외할아버지도 중풍이셨고 외삼촌도 중풍이셨는데 지금은 생활하시는데 문제가 없으십니다... 초기에 발견하셔서 그렇다고 하던데... 혹시 엄마도 중풍 초기가 아닌지 걱정입니다...
몇달전에 어떤 한방병원에서 중풍조기검진이란걸 받았는데 결과가 별로 좋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가지고 다른 병원에 갔더니 별거 아니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 걸려서 어떡해 해야 할지 몰라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MRI를 찍어 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런지요...
아는분이 계속 정확하게 알려면 MRI를 찍어보라고 권유를하시는데 어떤게 좋을지...
그리고 엄마는 올해 69 이십니다.. 그래서 더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