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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4일 전날 술마시고 차가운데 자고 일어나니,
오른쪽 눈이 꼭 감기지 않고(왼쪽 눈도 조금 뻑뻑한 느낌),
양치할때 입에서 물이 조금 새고, 입술이 조금 왼쪽으로 돌아갑니다.
7월 6일부터 인근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눈이 부은 것인줄만 알고 얼굴안면 침과 허리 부항, 보약처방(녹용이 든것)을
받았습니다.
7월 8일에 구안와사인것을 인지하고
얼굴안면 침 및 전기자극, 귀 뒤쪽 부항치료,
새로운 한약복용을 통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7월 8일 그날 침 맞고 나니 입부분은 조금 나아진 것 같으나,
그 뒤로는 더이상 개선되는 차도가 없는 상태입니다.
아직도 입을 앞으로 내밀었을때 위아래 입술이 조금 틀어지고,
왼쪽 눈이 완전히 감기되 꼭 감기지 않고,
눈 감뻑일때도 제대로 감기지 않아서 그런지 왼쪽눈이 많이 피로합니다.

선생님 홈페이지 들어오니 발병후 2주째에 안면 체열측정을 통한 검사, 근전도 검사등을
해야 정활한 판단과 치료가 된다고 하는데,
제가 치료 받는 곳은 그러한 검사가 앞으로도 전혀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발병후 한두달이 경과하면 치료해도 회복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안하기도 하고, 선생님께 치료를 받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조언을 부탁드리며, 도와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