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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전립선염은 산병(疝病),  고병(蠱病), 임병(淋病), 뇨탁(尿濁) 등의 병증에  해당되며 한의학에서는 서양의학에서 전립선염이라는 진단을 내렸을지라도 개개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이 이와 같은 병증  가운데 어디에 속한 것인가를 구분하여 각각에 해당되는 약물치료와  침과 뜸를 응용하여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봉침은 염증을 제거하고 통증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고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 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회음부나 단전에 시술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아울러  전립선에 자극을 많이 주지  않도록 장시간의 의자생활이나 과도한 성관계를 피하고,  회음부에  지속적인 압박자극을 유발하는 승마나 자전거 등도 금하는 것이 좋고, 아랫배와 회음부를 따뜻한 자극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를 정확히 어떤 뜻으로 말씀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목적으로 봉침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것은 본인의 선택이며 아울려 파생되는 결과는 본인의 만족이나 책임이겠지요. 가능하면 이런 봉침이나 벌침은 전문으로 시술하는 한의원에서 상담을 받고 시술하기를 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