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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나요법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일(토) 진료 예약은 전화로 해 놓은 상태이구요..
혹시나 내일 상담중에 잊고 지나치는 부분이 있을까봐 미리 글로 문의 드립니다.

저는 고등학교 무렵부터 허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지금 9년 정도 통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교통사고가 난 적이 있었고, 지하철 계단에서 20여 계단을 구른적도 있었으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는 않았었습니다.
허리 통증은 누구나 느끼는 거라 생각했기에 좀 지나면 낫겠지 하며 웬만큼 아픈거는 참고 견뎌내고 지냈구요..
물론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도 받아보고, 한의원에서 침도 맞아봤지만 그 효과를 바로 볼 수 없었기에 몇번 치료 받고 그만두기를 반복했었습니다.

x레이 결과(방사선과)로는 디스크가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았고, 마지막 척추뼈가 두쪽으로 나누어져서 (원래 선천적으로 그렇다고 하네요)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했구요..
정형외과에서는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할 수 없다고 했구요..
다른 한의원에서는 허리디스크라고 하여..
지금 저도 정확히 제 허리가 어떤 상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허리 통증 외에 생리불순이 굉장히 심한편이고, 어깨가 늘 뻐끈합니다. 왼쪽 골반 부분이 삐끗한 듯 불편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소변도 하루에 2~3회 정도 가는 정도로 뜸한편이구, 특히 다리가 많이 붓습니다. 유난히 하체쪽에 살이 많구요.
자세한 답변은 상담을 통해야 알겠지만, 이런 저의 몸의 상태가 허리가 안좋아서 유발되는 것들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회사원인 관계로 주중에는 7시쯤에야 병원에 도착할 수 있을거 같은데, 진료를 받게 위해서는 몇시까지 병원을 내방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