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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이명은 크게 실증과 허증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허증은 체내의 귀 주위의 기의 순환이 저하되게 하는 소화장애등과 만성 피로 등의 기허증(氣虛症)이 있고, 혈액 공급과 순환이 원활치 못하여 나타나는 혈허증(血虛症)이 있고, 방로나 노화로 인해 신허(腎虛)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증은 자주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등 간기능의 지나친 기능항진으로 생기는 간화이명이 있고, 기름진 음식과 맵고 자극적인 음식 등을 과다 섭취한 담화 이명이 있어 간화를 억제시키고 담화를 제거하여 주는 처방을 활용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임상에서는 나이가 들면서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하여 허증이 있으면서 간화가 수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명은 이런 변증을 통해서 치료에 임해야 하고 그런후에 봉침, 뜸이나 침술을 시술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봉침은 이명이 있는 귀주위의 경혈에 시술하여 해당 경락의 기혈순환을 도와주고, 배꼽 위아래에 있는 중완과 단전에 시술하여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더불어 변증에 따른 침술과 뜸 등을 시술해야 하겠지요.
일단 내원하셔서 자세한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