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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0세의 여성입니다.
일년반전 정도부터 이물질감과 빛에 대한 눈부심 등으로
눈을 자주 깜빡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그냥 피곤해서 그러녀니 하고 무심코 지나갔는데...
삼사개월전부터는 눈가 신경이 대단히 무거워지는느낌이 들면서.
눈이 꽉 감기기 시작했습니다...심할때는 2~3초정도 눈을 못뜰정도로
꽉 감기기도 하고...미간에 계속 힘이 들어가있는 상태라서 주름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가끔은 깜빡거릴때 볼근육과 입쪽 근육도 함께 실룩 거려질때가 있습니다.
또한 눈 주변에 열감이 많이 느껴지고요...눈 깜빡임은 1초에 2번정도로
자주있는데 증상이 주변 상황이나 저의 긴장정도에 따라 많이 달라지곤 합니다.
빛이 환한곳이 꺼려지고요. 바람부는 곳에선 눈물이 많이 납니다...
사람이 많은 긴장하는 곳에서 잠시 참고자 하면...
일시적으로 참아지기도 합니다..그러나 그후엔 더 피곤한상태로 눈을 못뜨기도 하고요..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학생인데..
요즘 1~2개월간은 책도 제대로 볼수없는 상태입니다.
안과와 신경과를 다녀봤는데
안과쪽에서 본태성안검경련이라 보톡스를 맞아야 한다고 하고
신경과쪽에서는 틱장애로 보고 계시더군요...
어떤게 맞는건지..양방쪽에서는 치료방법이 거의 없는걸로 말씀하시는데요..
한방쪽에서는 과연 치료가 가능한건지요...
도와주십시요...
눈밑 경련없이 눈이 깜빡이고 꽉 감기는
이 증상이 안검경련이 맞는지..맞는다면 치료방법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