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침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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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감이 너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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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anger3
댓글 0건 조회 1,261회 작성일 05-10-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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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사는 동네 근처의 한의원을 검색하다가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회사원이라 직접 찾아뵐 시간이 잘 맞지 않아 이렇게 게시판으로 상담을 드리려구요.

요즘 몸이 만신창이라서..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29살 직장인 남자구요, 키는 160에 몸무게는 56 정도입니다.

밥은 대체로 잘 먹고, 소변은 시원스레 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변색은 진한편이고, 땀은 배아플때 주로 흘리고, 식은땀 날때가 종종 있습니다.

입이 마르는 경우도 자주 있으나, 물은 적게 마시는 편입니다.

중학교때 처음 병원에서 위염이라고 한 이후로 계속 소화기 쪽의 문제로 병원을 다녔었는데요,

고1때는 과민성대장염이라고 했었는데, 정말 고생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후 과민성 대장염은 꾸준히 지속되었고, 증상들이 요즘 들면서 새롭게 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피로가 엄청납니다. 아침에 일어날때는 눈도 못뜰 정도고, 낮에는 조금 괜찮은 듯하나(그래도 여전히 피곤), 저녁식사 이후는 정말 정신을 차리기 힘들만큼 피곤합니다.

소화는 거의 잘 안되고요, 요즘은 오른쪽 아랫배, 왼쪽 아랫배, 왼쪽 윗배가 아프네요..

변은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편이구요, 비염 증세 비슷한 것도 있어서 코 안쪽에 자꾸 점액 같은게 나와서 코가 막히네요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고, 눈이 자주 아프고, 편두통도 좌우로 왔다갔다하면서 나타났었답니다.

가끔 어지럽기도 하고, 시력도 많이 떨어지네요.. 손 발 근처에 가끔 이유없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요...

가끔 몸에 열이나는 느낌도 들고.. 가슴속이 따끔거릴 때도 있어요.

최근에 한의원을 다녀보고 보약도 지어먹었는데 별 차도는 없고, 거기 한의사께서도 난감해 하시네요. (여러 군데를 다녀봤는데, 효과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어떤 곳은 회맹판 증후군 같다고 하시기도 하고, 어떤 곳은 기가 허하다고 하기도하고..)

그저 쉬는게 최고 보약이라는 말만 하시고.. 정말 총체적 난국이지요? 괴롭습니다.

한의원에서 맥을 짚어보면 대충 이런 말을 합니다.

60대 이상인 사람의 맥이 나온다고.. 아직 29살밖에 안되었는데 이런말 들으면... 그냥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나름대로 건강을 위해 스피루리나를 건강식품으로 먹기 시작했고, 운동도 틈틈히 하려고 하는데요 피로감으로 운동은 많이 못하지만, 선물로 받은 프로폴리스도 먹고 있는데도 거의 효과는 없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울증까지 겹쳐서 정말 더욱 힘들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찾아뵙고 문의드리고 싶으나, 회사를 다니다보니 평일은 찾아뵙기 어렵고, 토요일이나
되어야 찾아뵐 수 있는데요.. 미리 문의를 드려봅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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