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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의 퇴행성변화란 척추의 골극이 자라고, 골다공증이 생기고, 척추간 공간이 좁아지는 일종의 척추의 노화현상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동의보감의 10종요통중 신허요통이 있는데 이런 퇴행성 척추에 의한 요통과 유사합니다. 한방적으로 신은 선천의 정기(타고난 기력)라 할수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쇄약해지면서 이런 신허요통과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등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약처방에도 보면 간신을 보하고 근골을 강하게 하는 약을 가감하여 씁니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논문에서 만성화되고 고질화된 통증에 봉침으로 이런 퇴행성허리디스크와 관절염 환자를 평균 15회정도 치료해 80~85%정도 좋아지는 통계를 발표하였습니다. 보통 10회 정도 하시면 많이들 편해하십니다.

치료는 봉침을 위주로 하여 한약요법, 전기침, 부항, 뜸을 이용하며 필요하면 추나치료를 같이 해드립니다.

물론 요통의 기본은 환자에 대한 철저한 교육입니다. 먼저 자세교정을 해드리고 운동요법과 스트레칭 교육을 합니다. 그리고 환자마다 변증과 체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내원하셔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으시고 오시면서 필름도 가져오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