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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 온지 이제 겨우 3개월 정도 됬는데, 기분에는 1년 반은 있었던거 같네요.
근데, 미국에 와도 별로 미국에 있는거 같지가 않네요, 그냥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둔한가요.
그동안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구요..한달 전쯤에 스트레스를 좀 심하게 받아서
한달 넘게 상태가 안좋았읍니다. 그전까지는 미국와서 건강상태 괜찮았거든요.
피곤해서 한잠 자고 나면 다시 거뜬해기고 그랬는데, 한달전에 스트레스를 좀 심하게
받은 이후로는 다시 예전같은 기운 없는 증상이 나오는것 같아 좀 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요즘 몸에서 쥐가 아주 잘 나구요. 기운없음 종아리에 힘이 다빠져서
꼼짝하기 싫은 그런상태 입니다. 그리고, 저녁 7시부터 졸려서 그냥 자버립니다.
기운이 없으니깐, 암것도 하기도 싫구요...예전처럼, 의욕도 없구 만사 귀찮구 그렇습니다.
다시 기운없구, 넘 피곤합니다.

이게 일시적인 걸까요? 아님 예전 증상이 다시 나오는걸까요?
저번에
 약먹기 시작할때 한 6개월정도 약을 먹음 정상으로 돌아오고,
이 상태가 유지될거라고 하셨자나요. 불안합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제가 12월에 잠깐 한국에 들어갈지 모르는데, 그때 한번 방문하던가.
그렇지 않음 다시 약을 지어먹어야 되나요? 다시 약을 먹어도 진맥을 해서 먹던가
해야되는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