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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들에게서도 요통이나 관절염이 많이 발생합니다. 환경의 영향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우선 예전에 비해 활동량이 줄고 의자나 소파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 허리를 세워주는 근육의 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취약해졌기 때문이구요.
또한 앉아 있는 자세도 바르지 못해 허리나 관절에 더욱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고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허리를 담당하는 장부는 신장으로 뼈의 성장과 관련되고 호르몬을 조절하며 인체의 정기를 관장하는 장부가 신장입니다.

그리고 혈액을 저장하고 근육을 담당하는 간이 있습니다. 이러한 오장육부의 기능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경우 어른이 되어서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올바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검사상 뼈에 이상은 없다고 하니 척추의 변형이나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은 아니기때문에 치료가 쉬울 겁니다. 다만 체질적 요인과 오장육부의 기능에 대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해주면 치료가 완전하고 재발을 줄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를 통한 치료를 권합니다.

문의하신 분의 경우 치료는 2-3주면 충분하구요, 봉침을 활용해 치료하면 더욱 효과가 높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