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MRI상 이상이 없다면 관절이나 연골, 인대의 문제가 아님을 확인하신 겁니다.

관절에는 뼈마디가 있고 중간에 연골이 있으며 이를 지탱하고 도와주는 인대, 힘줄, 근육이 있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 관절액(활액)이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물의 이상에 의해서도 문제가 발생하지만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모양보다 제 역할(기능)이 더욱 중요합니다.

근육이나 인대가 제 힘을 발휘하게하는 것(간의 역할), 뼈가 변화되지 않게 하는 것(신장의 역할), 맑은 혈액이 공급되게 해주는 역할(위장과 신장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활액량이 많다는 것을 보면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못함을 알려준다고 봅니다. 활액은 항상 고여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 생성되어 순환이 이루어 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생성과 순환에 문제가 발생하면 고이는 현상이 발생하고 붓는 증상이 나타나며 붓게되면 구부리거나 펼 때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런 증상에 봉침이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피를 맑게해주고 순환을 개선시켜 주므로 붓기를 줄여줄 수 있으며 통증도 없애 줍니다.

따라서 소화기능(위장)이 좋은지, 신장(호르몬 조절과 뼈를 담당)의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하여 치료를 해주면 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