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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나 발목을 삐었지만 저절로 낫겠지하면서 방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초기에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인대나 힘줄에 변형이 생겨 관절이 불안정한 상태로 남습니다.

그래서 다쳤던 곳을 재차 삐거나 시큰거림 등의 증상이 남아 평소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분이 많습니다.

깁스의 장점은 골절을 당했을 때 뼈의 위치가 어긋나지 않게 고정하여 잘 아물게 하지만 깁스한 곳의 살이 빠지고 근육과 힘줄이 약해져 근력이 떨어지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손목이나 발목이 시큰거리고 약간의 불편함이 남은 곳에는 봉침이 좋은 효과를 줍니다. 실제로 조기축구하시는 분이 발목을 삐어 축구를 못했으나 봉침 치료후 축구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시기에 무리한 운동은 조심해야 하구요, 무조건 쉬는 것도 도움이 안됩니다. 따뜻한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해서 완전히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