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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눈꺼풀(윗쪽, 아랫쪽), 얼굴, 입가의 떨림을 경험하는 분이 많습니다. 안검경련, 안면경련이라고 하는데 원인으로는 얼굴로 오는 신경이 귀뒤쪽에서 혈관에 의해 눌리거나 영향을 받아 떨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일정한 규칙성을 갖고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는 피로나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로 한의학적으로 간과 비위장에 관계된 경우가 많습니다.

간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혈액을 저장하는 장부로 한의학적으로 근육을 담당합니다. 그리고 비위장은 소화기능을 담당하여 피로에 관여하게 됩니다.

연기자라고 하셨는데 연예계에 계시는 분들은 스케쥴이 꽉 짜여져 업무량이 많고 식사도 불규칙할 것으로 판단되고 스트레스도 심할 것으로 봅니다. 잠을 자고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시는 것으로 보아 휴식을 취하면 피로가 줄어들어 증상이 사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체질에 따라 취약한 장부가 있고 나타나는 증상도 다릅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직접 상담을 통해 설명이 가능합니다. 치료는 기능이 떨어진 오장육부를 도와주고 떨림을 개선하는 침과 한약을 통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봉침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마비를 풀어주는 효능이 탁월하여 치료효과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