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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

오랜만에 인사드리는군요. 전에  허리가 아파 근 한달 정도 치료 받았던 김진희입니다.
기억하실런지요?

오늘 보내주신 병원소식지 메일로 받았습니다.
병원전경과 함께 실린 소식이 반갑더군요.
감사합니다.

봉천역이나 시장을 가게 되면 가끔 들르고 싶을 때가 있어요.
모두 잘 지내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살아가면서 병원을 다니게 되는데
아무 일없이 궁금해서 그 병원을 들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처음입니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 건 갈 때마다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의 따스함 때문인 거 같습니다. 지금도 간호사 선생님들도 다 계시죠.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기분 좋게 아침을 열겠습니다.
 
"